동청주신협(이사장 김천수)은 지난 12월 22일, 청주내덕노인복지관을 찾아 이웃사랑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 기탁은 동청주신협이 지난 10월 4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개최한 늘벗골 어부바 주민사랑축제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장터를 운영해 마련됐다.

동청주신협은 “평생 어부바”라는 슬로건으로 나눔 경영을 실천하여, 지역사회 곳곳에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주내덕노인복지관과 2007년부터 긴밀히 협력하여 다양한 복지사업 지원과 조합원들로 구성된 여러 봉사단이 활발하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천수 이사장은 “앞으로도 동청주신협은 소외된 이웃과 소상공인,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을 전하며 어둡고 그늘진 곳을 비추는 햇살과 같은 역할을 실천해 나가겠다. 특히 올겨울 소외계층 어르신들이 좀 더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내덕노인복지관 길혜정 관장은 “동청주신협 조합원 및 임직원 여러분의 나눔의 손길에 감사드리며, 지난 15년간 우리 복지관과 가족과 같은 기업으로 항상 든든한 동반자라고 여겨왔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다방면에서 협력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